공주시 GONGJU CITY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주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 공주하숙마을은 공주 도시재생을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제민천을 따라 흐르는 문화골목 만들기’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중 ‘하숙촌골목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자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공주시가 구)한일당약국 및 주변 가옥 4동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7년 7월 오픈했으며, 1960~70년대 인근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하숙하며 공부했던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성됐다. 입소문을 얻으면서 과거 이곳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사람들, 옛 추억을 회상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이면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이 열리는 모습 도 볼 수 있습니다.

• 독립운동가이자 3·1만세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는 공주 영명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조국독립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과거 유관순 열사가 다녔던 영명학교와 제일감리교회를 비롯하여 공주 원도심에는 중동성당, 중학동 구)선교사 가옥, 구)읍사무소 건물 등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된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해 근대문화탐방길을 조 성했으며 역사, 문화,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옛스런 멋과 독립운동 을 주도한 애국지사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음은 물론 충남지역 최초의 우유보급소 등 다양한 지역 명소를 볼 수 있습니다.

기독교박물관 입장료 별도

• 제민천은 공주 금학동에서 금성동까지 원도심 전체를 관통하여 금강에 이르는 지방 하천입니다. 오래전부터 이 제민천을 중심으로 하여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현재도 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상가와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수차례에 걸친 정비사업의 결과 원도심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고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제민천을 따라 형성된 카페, 공방 등을 돌아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인 ‘공주문화예술촌’이 조성되었습니다. 원도심에 남겨진 구)공주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주문화예술촌은 1층 판매·전시 공간, 2층 창작레지던시 공간, 3층 창업보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9년 현재 3기 입주작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 풀꽃- 유명한 시를 남긴 나태주 시인의 활동거점이 공주시 원도심에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과거 공주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지역에 정착하였고 그의 대표작품인 ‘풀꽃’에서 이름을 딴 풀꽃문학관이 관광객과 문학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나태주 문학 창작 플랫폼’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원도심을 대표하는 문학창작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IMF시대의 국민영웅 박찬호 선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기념관이 공주시에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공주시 중동초-공주중-공주고에 재학하며 메이저리거로써의 꿈을 키웠으며, 현재 그의 생가터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박찬호기념관으로 변신·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8년 11월 오픈했으며 이곳에서는 선수시절 그가 직접 사용했던 유니폼, 야구장비, 흙 묻은 운동화를 비롯해 그의 일기장, 공부방과 선수시절 락커룸을 재현한 모습 등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산성찬호길’이라 이름지어진 주변 골목에는 만화가 이현세 작가의 야구만화벽화, 예술조형물이 조성되어있습니다.